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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for Peace through Prayer and Aid

제 8차 UN고령화실무그룹회의

July 10, 2017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에서 ‘제 8차 UN고령화실무그룹회의’가 열렸습니다. 각 국가별 인권 기구 관계자들과 NGO대표들이 모여 전 세계에 걸친 고령화문제와 노인인권문제에 대한 정책을 논하는 회의에 저희 APPA 인턴들이 참석하여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UN고령화실무그룹회의’는 유엔 총회가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만든 유엔 고령화실무그룹이 노인 인권 보호 및 증진과 고령화 문제에 대해 새로운 협약이나 안건 등을 제시하여,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입니다. 특히 이번 제 8차 회의에서는 평등과 차별금지, 폭력과 학대, 방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먼저 UN고령화실무그룹 회의 의장의 발의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각 국가별 대표단과 질의 응답,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회의장은 분주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그 만큼 노인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그들의 인권과 평등 문제가 제기 되고 있습니다. 노인층은 경제적 빈곤이나 학대, 차별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많이 취약합니다. 그에 대한 정책도 다른 약자들에 비해 미비한 편이며, 많은 관심을 요합니다. 이에 따라 각 국 대표단들은 노인문제에 대한 국제적 규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노인들을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의 인식변화, 교육에 대한 논의도 하였습니다. 또한 지속성의 중요성도 언급하였습니다. 노인층에 대한 관심과 정책이 그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국제사회가 계속 안고 가야할 숙제이며, 이에 대한 정책도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사회참여도 중요하다 말하였습니다. 노인층은 은퇴한 사람들이 대다수임에 따라 사회참여의 기회가 적습니다. 이들을 사회로 이끌어 내 줄 견인차와 같은 정책이 필요하며, 이는 노인들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 좌절감으로부터 해방 시켜줄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의견들이 오가며 회의장은 긍정적인 분위기와 흐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회의에 왔던 만큼 ‘제 8차 UN고령화실무그룹 회의’는 진지하면서 활기를 띄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국가들이 노인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각 국가별로도 이 사안에 대해 걱정하고 고민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를 보면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제 사회에서 우리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열변을 토하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는 모습이 존경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노인 문제뿐만 아니라 UN에서 다루는 사안은 쉽게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완전히 해결하기 어려울뿐더러, 해결한다 하더라도 새로운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UN에 소속된 여러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하며, 우리도 이에 발맞춰 가야합니다. 정부뿐만 아니라 NGO와 같은 민간단체, 그리고 개인이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관찰하여 노인 인권 문제를 포함한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이번 회의는 저에게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해주었으며, 저를 한층 성장시켜줄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UN APPA NGO Intern
대구대학교 국제관계학과 4학년 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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